▲ 안양시가 28일 공정무역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리를 함께했다

안양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월 29일 공정무역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양시공정무역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주요사업계획과 평가, 공정무역 지원 단체의 선정, 관련한 홍보마켓팅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해 안양시는 공정무역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정무역 활동가 워크숍 등으로 공정무역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해 10월 공정무역도시를 선포한 안양시는 올해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여건조성,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지역사회 저변에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정무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 획득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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